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1월~3월) 실적 전망치가 오늘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5일 올해 1분기 실적에 대한 내부 전망치를 6일 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회계기준(IFRS)이 처음으로 공식 적용되는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실적에서는 분기 단위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낼지가 관심사다.
올해 1분기에 경기회복과 신기술 등장에 따른 수요가 몰리면서 반도체나 LCD등 삼성전자 핵심 부품사업의 매출이 호황세를 보임에 따라 삼성전자의 올 1분기 평균 영업이익 전망치는 4조1000억원대 중반이지만 일부 증권사들은 4조3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기도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국내외 사업장을 합친 연결기준으로 분기 단위로 최고치에 해당하는 4조2천3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의 올 1분기 매출은 36조∼37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