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6일 하이닉스에 대해 반도체 업종의 장기 호황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3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 이선태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이 장기호황 국면이다"라며 "PC이외의 스마트폰, E-book, 3D TV 등 새로운 메모리 수요처 등장이 수요의 큰 변화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잉여현금흐름(FCF)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며 "직전 호황기인 지난 2006년에는 2.1조의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투자로 (-)의 FCF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설비투자를 하고도 3.0조원의 FCF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