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4월 스테인리스 스틸(STS)의 가격을 최대 30만원 인상했다.
6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는 스테인리스 스틸의 가격을 이달 출하분부터 t당 15만∼30만원(8.4∼ 9.2%) 인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주원료인 니켈 가격의 상승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크롬과 니켈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스틸은 가격 변동폭이 큰 니켈 가격에 따라 가격이 크게 움직인다, 포스코는 매월 스테인리스 스틸의 조정 가격을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