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6일 '2분기 이후 주식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 2분기 목표 코스피 지수를 1900으로 제시했다.
주상철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은 글로벌 경제회복과 미국 출구전략 지연, 국내경제 회복 본격화, 외국인 순매수 지속으로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주 장은 하반기 목표 코스피 지수 밴드를 1620~2000으로 제시했다.
반면 중국과 인도의 긴축우려와 재정위기 문제 재부각 가능성, 경기선행지수 고점 등은 지수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주 팀장은 예상했다.
이에 따라 주 팀장은 조정시기에 저평가 우량주 분할 매수를 주문했다.
또 실적 모멘텀 증대와 선진국 회복 및 중국 고성장 수혜, 원화 강세, M&A 관련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