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6일 인천 영진군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석탄재를 활용한 인공경량골재 생산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화력발전소에서 나온 석탄재와 준설토를 섞어 반죽을 만든 후 1200℃에서 구워 인공경량골재를 생산할 예정이다.
인공경량골재는 일반 골재보다 40%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유사해 초고층 빌딩 등에 사용되고, 단열재와 흡음재로도 사용된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골재 분야에서 연 500억원의 비용절감과 24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