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프리우스 제동장치 결함으로 인한 국내 소송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6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렉서스 및 토요타 차량의 제작결함 시정조치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토요타측은 이 자리에서 현재 국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법적인 소송과 관련해 "진지하게 응대하고 있다"는 뜻도 전했다.
한국토요타의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리우스 브레이크 결함과 관련 국내 첫 소송과 관련해 "현재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언급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오늘 렉서스 ES350 제작결함 발표이후 소비자의 소송이 또 이어진다면 진지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국과 중국 등에서 리콜로 인한 피해를 금전적으로 보상하고 있는 선례에 관해서는 "금전적인 보상 계획은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