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발생한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의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5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주요 외신이 6일 보도했다.
사고 이후 4명이 실종된 상태로 탄광 내부 메탄가스로 인해 2차 폭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사고는 5일 오후 3시께 찰스턴 남쪽 롤리 카운티에 있는 메이시에너지 소유 어퍼 빅 브랜치 탄광에서 발생했다 .
미 탄광안전위생관리청(MSHA)에 따르면 정확한 폭발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으며 탄광 천장이 무너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