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상무 공식사이트
개그맨 유상무(사진)가 일본에서 펼쳐지고 있는 로봇 격투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
EBS는 6일 자사 로봇경기 프로그램인 '로봇파워'의 MC를 맡고 있는 유상무와 홍경준이 일본에서 열린 제17회 로보원대회에 출전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로보원 대회는 두발로 걷는 로봇들끼리 토너먼트로 격투를 벌이는 국제 로봇스포츠 행사다. 한국과 중국, 일본의 62개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유상무와 홍경준 조는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했는데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유상무는 "그동안 방송에서 로봇경기를 진행해온 경험 덕분에 8강까지 진출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