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보브는 배우 김희선(사진)중국에서 CF 모델로 활동중인 화장품 회사가 자사의 짝퉁 브랜드라고 주장했다.
보브 측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희선이 모델로 출연 중인 중국 브랜드 '란슈'는 보브의 짝퉁을 만드는 야스(YACE)를 모회사"라며 "그녀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보브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브랜드는 '란슈'다. 그녀를 마치 짝퉁 보브의 모델인 것처럼 도용해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 보브의 이미지를 실추시켜 그 피해가 막대하다"고 전했다.
이어 보브 측은 "'란슈'는 당사의 모델인 이준기의 이미지를 무단으로 도용했을 뿐만 아니라 마치 짝퉁 보브의 모델인 것처럼 도용해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김희선 측은 "그녀가 중국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는 '란슈'(藍秀, LANCHEN)로 중국이랑 대만에서 톱클래스 배우들만 계약을 하는 업계 2-3위권의 업체"라며 "철저한 확인 끝에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며 보브 측과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