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7일 내년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서울옥션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00원을 제시했다.
김승회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가 실적 턴어라운드의 원년이라면 내년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76.9% 증가한 249억원, 내년에는 74.5% 증가한 435억원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흑자전환 한 뒤 233.7% 급증한 14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급격한 실적개선은 경매 횟수의 증가와 미술품 가격 상승에 따른 상품매출 확대, 그리고 원가부담 없는 미술품 담보대출 활성화를 통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