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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처
배우 장혁이 병역비리 파문을 겪을 당시 심경에 대해 털어놨다.
장혁은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 '승승장구'에 출연해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연예인 병역비리 파문에 휩싸여 2004년 강제로 군 입대할 때를 꼽았다.
그는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을 했다"며 "입대 당시 배우뿐만 아니라 사람으로서 위기를 많이 느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입소 첫날 휴지를 구해서 팬으로 부모님께 글을 쓰는데 감정에 북받쳐 올라왔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 당시 장혁은 자신의 잘못을 책임지기 위해 훈련소에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훈련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혁은 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 '추노'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절권도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