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쿠르드 유전개발을 하고 있는 한국석유공사 컨소시엄에 포함된 유아이에너지가 유가상승의 영향을 톡톡히 받고 있다.
7일 오전 10이 현재 유아이에너지는 전일 대비 5% 가까이 상승한 3,58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5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17개월만에 최고 수준인 배럴당 86.62달러까지 치솟는 등 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일 미국 증시에서도 에너지 관련주 들의 급등으로 전체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시장에서는 "경기 호전에 따라 석유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노후 정제 설비 폐쇄가 이어지면서 정제 설비 과잉 우려도 줄어들었다"고 판단했다. 유가상승에 따라 정유업체 및 해외 유전개발 업체들의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특히, 석유공사와 컨소시엄을 이루어 이라크 바지안 유전개발을 하고 있는 SK에너지, GS, 유아이에너지, 대성산업 등의 주가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유가 상승 전망에 따라 국내 에너지 관련주들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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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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