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SC)는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외환파생 사업부문의 브로커사들이 중개 수수료를 실명 예방을 위한 '시력 회복 운동' 캠페인에 기부했다.
SC는 이 활동을 통해 20만달러 이상이 모금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는 모금된 기부금과 동일 금액을 이 캠페인에 매칭 기부할 예정이다.
SC는 올해의 목표 모금액이 달성되면, 만 3천 여명의 시력회복을 위한 백내장 수술 지원 및 저소득층 지역사회에 30개의 영구적인 안과 진료 시설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모금활동은 서울에서 뉴욕에 이르기까지 스탠다드차타드가 진출한 세계 각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스탠다드차타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브로커회사 중 50여 개의 브로커회사가 일일 모금활동에 참여한다.
한편 전 세계에는4500만 명의 시각장애인이 있으며 이중 80%는 예방 가능하거나 치료 가능한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시력 회복 운동'을 통해 720여 만 명의 사람들이 도움을 받았다. 올해 조성될 모금액은 2012년까지의 목표 모금액인 2000만 달러 달성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