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환율 절상이 임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은행은 중국이 자산가격 상승 압력과 경제성장에 따라 환율 절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은행은 최근 동아시아태평양이코노믹업데이트(East Asia & Pacific Economic Update)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중국의 통화독립성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세계은행은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9.5% 성장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은 3.5~4.0%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GDP성장률은 지난해 8.7%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