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이 지난 5일 기존 KT빌딩에서 여의도파이낸스센터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이를 기념해 7일, '2010년 도약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새 사무실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자산운용은 지난 2009년 6월 발표한 '신도약 마스터 플랜'이 KOSEF ETF 1조 돌파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사무실 이전이 적극적인 성장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자산운용 이정철 대표이사는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공간에서 재도약의 터전을 마련하였다는데 의미를 두고, '나부터 혁신하는 원두(OneDo)경영'을 실천해 2015년 Top3의 비젼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또한, 우리금융지주 이팔성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자산운용은 자산운용업계 1위로 도약하기 위해 대표펀드를 육성하고, 운용수익률 제고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외형성장과 내실을 견고히하고 고객으로부터의 신뢰를 회복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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