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8일 오리온에 대해 1분기 국내외 영업 호조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한국희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7.0%, 10.6% 증가한 1630억원 16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킬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중국과 베트남 제과 현지법인에 대한 이익도 40% 이상 성장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세전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분기에는 온미디어 지분 매각 차익이 약1800억원으로 인식될 것"이라며 "하반기 이후 현금 유입(약 2400억원)에 따른 차입금 상환 본격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