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아이폰에 이어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현금서비스 신청, 각종 조회 등 신용카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Smart신한'서비스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는 고객도 현금서비스 신청, 카드 이용내역, 이용 대금명세서, 결제예정금액, 한도, 카드보유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특히 공인인증서, 가상키보드, 모바일 백신 등 강화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25일까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관련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최우수작 1명에게 신한 기프트카드 200만원권 , 우수작 10명에게 10만원권을 증정하며 4월에 스마트폰을 통해 현금서비스를 신청하면 5월 한달간 현금서비스 이자를 50%할인해 준다.
아울러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쇼핑을 할 때 30만원 미만 구매 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모바일 안심클릭을 개발 중이며 이르면 4월 중순경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이폰에 이어 안드로이드 폰에서도 국내 카드사 최초로 신용카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고객들이 편리하게 신용카드 관련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