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의 제조원가는 판매가격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499달러짜리 아이패드의 원가는 250달러(약 28만원) 정도라고 마켓워치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아이패드 부품 가격에 제조비용을 포함하면 259달러60센트가 소요된다.
물론 여기에는 소프트웨어 가격이나 로얄티, 라이센스 비용 등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다.
아이서플라이는 앞서 아이패드의 원가를 230달러로 추정한 바 있다.
한편 아이패드의 주요 부품은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 세계적인 IT업체들이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