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이 주최하고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는 '아시아와 세계(Asia and the World)' 제26차 공개강좌가 8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열린다.
이번 공개 강좌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경제평론가인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 67세)'를 연사로 초청 '동아시아 시대의 한국 경제와 기업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일본의 브렉스루 대학 학장이자 미국 UCLA 정책학부 교수인 오마에 겐이치는 1943년 출생해 와세다 대학교 이공학부를 졸업하고 동경공업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한 후 미국 MI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맥킨지에서 23년 동안 활동하면서 일본 지사장과 아시아태평양지구 회장을 역임한 그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경영 컨설턴트이자 세계적인 현대 경영의 구루로 꼽히고 있다.
이외에도 <맥킨지 문제 해결의 기술>과 <부의 위기> 등 180여 권의 다양한 경제서적을 집필한 바 있다. 또한 뉴욕 타임즈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월스트리트 저널 등에 기사를 게재하며 여론을 선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