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美 자동차부품 전시회 참가

입력 2010-04-08 12: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자동차 시장 공략

건축자재 및 부품산업 기업인 한화L&C는 오는 13~15일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미국자동차공학회(SAE) 주최로 열리는 국제 학술회의 및 부품전시회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한화L&C는 이 전시회에서 자동차의 언더커버와 범퍼빔 등에 쓰이는 유리섬유강화복합소재(GMT), 가볍고 강한 자동차용 내장재인 슈퍼라이트(SuperLite), 자동차 인테리어 부품의 포장재로 사용되는 발포폴리프로필렌(EPP) 등 초경량 고강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L&C는 현재 미국, 중국의 현지 생산 네트워크를 통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국내 업체뿐만 아니라 도요타, 혼다, 폭스바겐, GM 등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 범퍼빔, 시트구조물, 언더커버, 헤드라이너 등의 플라스틱 복합소재 자동차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발판으로 미국과 일본 등 대형 자동차 업체에 자사 제품을 적극적으로 소개를 통해 향후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경량 복합소재의 선두주자로 거듭날 방침이다.

한화L&C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 업계의 화두는 친환경차 개발이어서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관련 부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자동차 부품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00,000
    • +0.05%
    • 이더리움
    • 4,780,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3.8%
    • 리플
    • 1,993
    • +5.12%
    • 솔라나
    • 343,500
    • +0.73%
    • 에이다
    • 1,409
    • +2.25%
    • 이오스
    • 1,141
    • -0.35%
    • 트론
    • 289
    • +1.76%
    • 스텔라루멘
    • 698
    • -6.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2.3%
    • 체인링크
    • 25,570
    • +10.74%
    • 샌드박스
    • 1,050
    • +24.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