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9일 주택 이외의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대출상품인 '채움 하나로모기지론'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전략에 발맞추어 녹색부동산 담보인 농지(전답), 과수원, 임야 등에 대해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모범납세자, 할부상환방식 선택, NH채움카드 가입 등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가계일반자금대출의 경우 최고 1.1%포인트, 일반자금대출은 최고 1.3%포인트까지 우대금리 혜택이 있다.
특히 '채움 하나로모기지론'은 거래실적에 따른 금리우대를 3개월간 선적용하는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한 상품이다. 대출실행일로부터 3개월간 최고 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먼저 적용받고 3개월 후에 급여이체, 자동이체, 카드이용실적 등 거래실적의 유지 여부에 따라 금리가 자동조정된다.
상환방식 및 대출기간은 가계일반자금대출의 경우 일시상환방식은 10년 이내, 할부상환방식은 15년 이내에서 고객의 여건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마이너스 통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