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통신업계가 무선인터넷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4년까지 4조6928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
에 관련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방통위는 8일 무선인터넷 사용자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무선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무선랜(Wi-Fi)망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KT가 전국 1만3000여개 구축해 놓은 공중 무선랜 접속지점을 올해말까지 2만7000여로 늘리고 SK텔레콤과 통합LG텔레콤의 무선랜 확대를 위한 투자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각 이동통신 업체들은 무선인터넷 확산으로 음성.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추가 주파수를 할당받아 올해부터 7년간 시설구축 및 장비구매에 약 3조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인스프리트, 영우통신, 기산텔레콤, 서화정보통신등 와이브로 관련주들이 전일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이루온은 무선인터넷 통신망관리 솔루션 'PSDN' 공급하는 업체다. 지난 달에는 LG텔레콤과 13억2131만원 규모의 PDSN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PDSN(Packet Data Serving Node)은 기지국으로부터 들어온 데이터 신호를 처리해 단말기와 무선인터넷의 연결 작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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