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오는 14일 상암동 팬택빌딩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안드로이드폰 '시리우스'를 공개하며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 가세한다.
'시리우스'는 가장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2.1 운영체제(OS)가 적용되고 3.7인치 사이즈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또 DMB 기능, 500만 화소급 카메라 등이 탑재된다.
팬택 관계자는 "지금까지 국내 나온 안드로이드폰 중에는 가장 좋을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팬택은 시리우스 외에도 국내외에 10종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