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일명 '광화문 괴물녀'의 사진과 동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 포털 사이트에 공개되 동영상 속에는 긴 머리카락을 늘어트리고 전신에 거뭇한 오물을 뒤집어 쓴 채 비틀거리며 거리를 돌아다니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청계천 일대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커다란 검은색 물체를 메고 있는 사진도 공개됐다.
'광화문 괴물녀'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섭다", "거리에서 하기에는 혐오스럽다", "끔찍하다" 등의 댓글을 달며 경악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얼굴과 옷차림이 부자연스럽다"고 지적하며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한 행위예술일 것이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