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오는 6월까지 광대역 무선망 발전계획안을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방통위는 이날 서울프라자 호텔에서 산업계, 학계, 연구계 대표들로 구성된 '광대역무선망 발전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무선인프라 고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광대역무선망 발전협의회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모바일 서비스의 미래 수요에 대비해 와이파이, 와이브로, 4G 등 광대역 무선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경제성장, 일자리 창출, 녹색성장 등 사회 전반의 현안 해결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는 방통위 형태근 상임위원, 통신사업자 및 제조사, 학계, 관계기관 등 총 16명의 산ㆍ학ㆍ연 대표들이 참석했다.
방통위는 광대역 무선망 발전 전략 및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실무책임자급으로 법제도 및 고도화 분야 등의 작업반을 구성해 6월 말까지 광대역 무선망 발전계획안을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