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이 블록세일에 성공하고 민영화 및 저평가 해소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9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일보다 1050원(6.56%) 오른 1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CS증권과 도이치증권, 유비에스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우리금융이 블록세일 이후 민영화를 통해 저평가 국면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A' 및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으며, 하이투자증권도 소수지분 매각이 이뤄진 우리금융에 오버행 이슈가 사라졌다며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보유 중인 우리금융 지분 65.97% 중 소수지분의 일부인 9%(7245만주)를 할인율 적용없이 주당 1만6000원에 매각했다. 매각 총액은 1조1606억원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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