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가족협의회, "합조단 참여는 진상규모 위해 필요"

입력 2010-04-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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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천안함 실종자 가족협의회는 9일 민ㆍ군 합동조사단에 가족대표 4명이 참여하겠다고 발표한데 대해 "그간 군의 발표 변화에 따른 불신과 사고직후 군의 대처가 최대역량으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가족협의회 이정국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군의 일방적인 설명만 듣기보다는 진상규명을 위해서라도 가족대표의 합조단 합류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합조단에 참가할 가족대표 4명 중 전문가 3명은 현재 접촉 중이며 아직 시기적으로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일 이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밝힌 '국방부 발표내용 몇가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고 한데 대해서는 "배의 침몰위치가 정상 경비구역인지 또는 회피기동에 있었는지를 알고 싶었다"며 "경비구역이면 평상시 경계근무, 회피기동이면 비상사태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대표는 "최근에 천안함의 위치가 정상 경계구역에 포함된 사실을 알았다"며 일부 의문사항에 대한 오해는 풀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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