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2010년 국내채권 위탁투자를 위해 총 9개 운용사를 신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채 등에 투자하는 채권크레딧 운용사는 동양투신운용, 삼성투신운용, 신한BNP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한국투신운용 등 5곳이 일반채권 운용사는 마이다스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한국투신운용, KTB자산운용 등 4곳이 선정됐다.
공단측은 채권운용사는 위탁운용사 선정은 제안서 심사, 현장 실사, 구술심사를 통해 운용 유형별로 합산해 평점 상위사 순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수익률을 높이고 회사채 발행과 유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투자방식인 채권크레딧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