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해군준장은 9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오늘은 인양선박을 포함하여 인양작전에 참가하는 모든 전력이 현장에 배치되어 1구역인 함미 부분에서는 선체 뒷부분 추진축에 유도색을 설치했다"며 "지금은 이것을 이용해 인양 체인을 연결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준장은 "함미 선체 인양은 체인 3가닥을 설치해서 할 예정이다"며 "지금 하고 있는 것이 추진축 부분에 해저하고 1m정도의 공간이 있는데 거기에 유도색을 집어넣어서 이 유도색을 체인으로 연결하고 크레인에 체인을 연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준장은 이어 "크레인에 체인을 연결하게 되면 크레인에서 이 체인을 약간 들면 여기를 축으로 해서 밑에 공간이 생기는 데에 2번, 3번 체인을 선조 밑으로 집어넣어서 결색위치를 균등하게 조정해서 인양을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