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21일만에 소폭 순매도 전환

입력 2010-04-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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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들이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1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으며 코스닥시장에서도 9일 만에 팔자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 마감기준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7억원을 순매도 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83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선물시장에서는 6589계약을 순매도 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유통업, 전기가스업, 통신업, 운수창고 등을 순매수했고 금융업을 중심으로 화학, 운수장비, 음식료업, 건설업 등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삼성전자(395억원), LG전자(246억원), KT&G(127억원), LG이노텍(123억원), 한국전력(108억원)등이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LG디스플레이(281억원), 하나금융지주(260억원), 하이닉스(214억원), LG화학(130억원), 효성(114억원)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디지털컨텐츠를 중심으로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음식료 담배, IT소프트웨어등을 사들였고 IT하드웨어를 중심으로 반도체, IT부품, 금속, 기계 장비등을 팔아치웠다.

종목별로 네오위즈게임즈(93억원), 주성엔지니어링(27억원), 티엘아이(18억원), 에이테크솔루션(12억원), 태웅(12억원)등을 사들였다.

반면 서울반도체(105억원), 다날(73억원), 성광벤드(36억원), 에스에프에이(29억원), 미래나노텍(13억원)등을 팔았다.

▲2010년 4월9일 외국인 순매수 순매도(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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