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저축銀, 연 8.1% 후순위채 공모

입력 2010-04-11 1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일저축은행은 오는 12일부터 3일간 총 3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 청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후순위채 만기는 5년3개월이며, 수익률은 연 8.10%로 매달 이자가 지급된다. 최소 5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제일저축은행은 이와 아울러 자기자본확충의 일환으로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실시한다. 제3자 배정방식으로 실시되는 이번 유상증자의 발행가는 주당 6100원이다. 제일저축은행은 증자금액의 50%를 대주주 및 우리사주로 배정했다.

제일저축은행 관계자는 "대주주와 우리사주가 발행에 50%를 참여하는 것은 회사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책임경영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 및 주금납입일은 오는 16일이며, 신주상장은 오는 29일이다. 이번 유상증자와 후순위채권 발행으로 450억원의 자본이 확충되면, 제일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약 1.23%포인트 오를 전망이다. 지난 연말 현재 제일저축은행 BIS 비율은 8.55%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776,000
    • +0.59%
    • 이더리움
    • 4,065,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479,600
    • +0.95%
    • 리플
    • 4,014
    • +5.35%
    • 솔라나
    • 250,300
    • -0.91%
    • 에이다
    • 1,141
    • +0.88%
    • 이오스
    • 937
    • +2.18%
    • 트론
    • 362
    • +1.97%
    • 스텔라루멘
    • 502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0%
    • 체인링크
    • 26,750
    • +0.11%
    • 샌드박스
    • 542
    • +0.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