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2일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을 참석시킨 가운데 교육·문화·사회분야 대정부 질문을 벌인다.
이날 대정부 질문에서는 초·중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안, 교육비리 대책 등 교육 현안에 대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전면 무상급식이 재정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반대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의무교육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여야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정부 질문에서는 이와 함께 검찰의 한명숙 전 총리 수사, 권력기관의 MBC 인사 개입 의혹, 사회 양극화 문제 등도 쟁점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