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12일 반도체장비 사업부문이 가시화되고 DMS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장인범 부국증권 연구원은 "전방산업인 LCD업황이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이면서 주요 패널업체들의 설비투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력제품인 HDC(High Density Cleaner), StripperㆍEtcher등의 매출액이 30% 이상 늘어나고 고정비 감소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반도체용 Dry Etcher 사업부문이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데모장비를 납품해 16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16라인에 생산장비를 설치하는등 설비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