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2일 GKL에 대해 향후 성장성이 크게 회복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1분기 영업실적이 다소 저조한 것으로 추정되나 향후 성장성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에 최근 주가 약세는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1분기 드랍(Drop)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성장세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일본 엔화 약세도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되는데, 이는 GKL의 성장엔진이 일본 보다는 중국 방문객이라는 점과 중국 위안화의 강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GKL의 높은 성장성과 사업안정성 그리고 높은 배당 정책을 고려할 경우 투자 매력도는 매우 높다"며 "대규모 투자도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