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개인정보 정책 강화에 따라 여행상품구매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범위를 확대하는 여행회원가입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팩스로 받아오던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여행회원 가입신청서'로 대체된다. 5월초에 ARS시스템이 추가돼 ARS를 통해 여행회원으로 가입을 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여행회원 가입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로 보내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대리점을 직접 방문해 여행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은 대리점에 비치된 여행회원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그 동안 여행자는 여행상품을 이용하기 위해 여행 시마다 매번 개인정보 활용동의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며 "모두투어는 여행회원제를 통해 초기 여행상품 이용시 단 한번의 가입절차를 통해 매번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