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검정고시 응시장에서 나오는 모습(사진=잠복자)
원더걸스 전 멤버인 선미가 검정고시 응시장에서 찍힌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며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선미는 지난 11일 포항의 한 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를 봤다. 당시 선미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사진 속에서 선미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에 반바지와 가디건을 입고 캐주얼한 차림으로 고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고사장에서 선미를 지켜본 사람들은 "선미가 쉬는 시간 마다 사인 공세에 시달렸는데도 웃으면서 일일이 사인을 해줬다"며 "일반 학생들처럼 평범한 차림이었지만 빛이 나더라"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더 마른 것 같다. 항상 건강해라", "화장 안한 수수한 모습도 너무 예쁘다", "검정고시 꼭 합격했으면 좋겠다" 등의 글을 남겼다.
한편 선미는 작년 6월 서울 청담고를 자퇴하고 미국에서 원더걸스 활동에 전념하다 지난 1월 "학업을 계속하고 싶다"는 이유로 원더걸스 활동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