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TV-CF는 20여 년 동안 국내 김치 브랜드의 No.1 자리를 지키며 일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종가집 김치를 보다 폭넓은 일본 소비자들에게 인지시키고 더 나아가 한국 김치의 인지도 및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일본에서 주목 받는 요리연구가로 TV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활약중인 코우켄테쯔(한국명 고현철)를 모델로 활용, “한류의 일류를 맛봤습니다. 그것은 이미 요리였습니다”란 짧지만 인상적인 멘트를 통해 일본인들에게 종가집 김치만이 가진 차별화된 경쟁력을 친근하게 전달한다.
대상FNF 마케팅팀 박대기 팀장은 “이번 TV-CF는 국내 1위 브랜드로서 일본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종가집 김치의 자부심이 담겨있다”며 “이번 TV-CF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맛’, ‘품질’ 등 종가집 김치만의 경쟁력을 쉽고 편안하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종가집 김치는 1988년 일본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 2200만 달러(한화 약 250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종가집 김치의 수출 총액이 약 2800만 달러(한화 약 32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수출총액의 80%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일본시장은 종가집 김치의 핵심시장이다.
특히 일본시장에서의 종가집 김치 소비자는 90% 이상이 일본 현지인이다. 100% 우리 농산물만을 사용해 엄격한 품질관리 및 검사과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하고 한국김치의 맛을 살리되 현지 소비자 조사를 바탕으로 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구사함으로써 일본 소비자의 입맛에 맞춘 제품 개발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온 결과다.
종가집은 이번 TV-CF를 일본 시장 공략의 본격적인 계기로 마련하고 종가집 김치의 경쟁력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켜 기무치와의 경쟁 우위점을 선점, 김치 종주국인 한국 대표브랜드로의 활약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