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 LH공사)가 영종~청라 연결도로인 제3연륙교 건설을 위한 사업성 검토용역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LH공사는 영종지역의 개발속도, 주변지역 교통시설, 교통량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3연륙교의 적정한 개통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영종~청라 연결도로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에 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 중에서 섬에 위치한 영종지구를 연결하는 3번째 연륙교로 영종하늘도시와 내륙의 청라지구를 연결한다.
LH 관계자는 “제3연륙교는 영종·청라지구의 단지 접근성을 높이고 통행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개발활성화를 유도 할 수 있는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