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기업의 ‘내부통제적정성’을 사회책임투자(SRI)지수의 구성 종목 선정을 위한 평가항목 편입을 위해 용역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한국기업지배구조센터와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간은 오는 7월까지다.
또 용역 결과를 통해 평가모형에 의한 결과를 지수 구성 종목 선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에게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는 상장기업을 선별할 수 있는 툴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 2월말 현재 국내 주식형 펀드 중 SRI펀드 수는 16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