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리의 '다이어트 킹’에 도전한 12명의 도전자들이 전원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트레이닝을 맡은 숀리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서는 다음회 예고편으로 숀리의 '다이어트킹'에 도전한 12명 도전자들의 다이어트 결과를 공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고혈압을 앓고 있던 김성수씨는 141kg에서 40kg 가까이 감량에 성공했으며, 비만으로 인해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라는 병에 걸려 치료조차 힘들었던 박하연씨는 20kg 감량에 성공하해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100일만에 40kg 가까이 감량에 성공한 도전자들의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이들의 트레이너를 맡은 트레이너 숀리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숀리는 2004년 미주에서 가장 유명한 캐나다 머슬매니아 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헐리우드 휘트니스 USPTA를 마스터하고 온 보디빌더 겸 스타 트레이너다.
지난해 말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등 헐리우드 스타의 몸매 만드는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스타킹에 출연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예고편에서 숀리는 "보통 3~4명 정도는 포기하는데 낙오 없이 모두가 성공한 적은 처음이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하면 되는 거냐", "나도 숀리에게 트레이닝 받고 싶다", "빨리 다이어트 비법을 보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의 성공스토리는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SBS '스타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