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취항 16개월여만에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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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는 경남 창원에 본사를 둔 연구소에 재직하면서 연간 약 250회가량 에어부산을 이용해왔다. 전씨에게는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국제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 2매가 수여됐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9월16일 취항 10개월 만에 100만명 탑승객을 수송한 이후 6개월여만에 100만명의 승객을 더 수송했다. 이는 국내 저가 항공사중 가장 짧은 기간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김포 노선의 '3050셔틀서비스'를 지속하고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임시 증편을 통해 꾸준히 공급을 확대하는 등 고객들이 가장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꾸준히 스케줄을 보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29일 부산-후쿠오카노선에 처음 국제선을 취항한 데 이어 오는 26일 부산-오사카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