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리콜 사태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일본 도요타자동차에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최대 자동차보험사 스테이트팜은 도요타 차량의 급발진사고와 관련해 지불한 보험금의 배상을 요구했다고 유에스에이투데이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딕 루에드키 스테이트팜 대변인은 "우리가 위험을 유발하지 않은 만큼 (보험금을) 돌려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트팜의 배상요구로 다른 보험사들 역시 도요타를 상대로 대위변제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