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 남자친구 LJ 향한 애정 과시

입력 2010-04-13 09:25 수정 2010-04-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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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과 LJ(사진=이주연 미니홈피)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 가수 성은(29)이 남자친구 LJ(본명 이주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발라드곡 '너 하나만'으로 활동 중인 성은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힘들었던 공백 시기를 털어놨다.

성은은 "에로 배우로 활동한건 1개월 정도밖에 안되는데 가수활동을 하면서 항상 '에로 배우' 이미지가 꼬리표처럼 달려 있어 힘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 2007년 '웰컴 투 윈터' 이후 3년 동안 노래를 부르지 않은 성은은 2008년 MBC 에브리원 드라마 '환상기담' 출연 이후 방송 활동을 쉬었다.

성은은 "소속사와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괴로웠다"면서 "올해로 데뷔 5년째인데 통장 잔액이 0원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자친구인 방송인 LJ(33·본명 이주연)이 항상 성은의 든든한 응원군으로 옆에 있어줘 힘이 났다고. 성은은 LJ에 대해 "친오빠처럼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성은은 "다행히 내가 원하던 가족 같은 분위기의 현 소속사를 만나 새롭게 가수로서 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코피가 터져도 좋으니 이제부터 하루도 안 쉬고 일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성은과 LJ는 지난 2009년 10월 1년간 교제 중이라는 열애설 기사가 보도되면서 공식 연인 사이임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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