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와이맥스2'로 무선 인터넷시장 주도

입력 2010-04-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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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대 와이맥스 전시회 '와이맥스 포럼 콩그레스 아시아' 참가

모바일 와이맥스로 전 세계 4G 이동통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차세대 모바일 와이맥스 기술로 올해 급격히 팽창하고 있는 무선 인터넷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비전을 밝혔다.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장 김운섭 부사장은 현지시간 13~14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와이맥스 전시회 'WFCA 2010(WiMAX Forum Congress Asia)'개막 첫날 기조 연설에서 '와이맥스 2(802.16m)' 표준화를 연내 완료, 내년 상용제품 출시 계획을 밝혔다.

'와이맥스 2(802.16m)'는 현재 상용 서비스 중인 와이맥스 기술의 차세대 버전이다. 300Mbps 이상의 전송속도를 지원해 4세대 이동통신 표준으로 채택될 것이 유력하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인텔, 모토로라 등 주요 칩셋, 단말, 시스템 장비 업체로 구성된 협력체는 2010년까지 와이맥스 2(802.16m) 표준을 확정하는 한편 2011년 상용 제품 출시도 할 예정이다.

김운섭 부사장은 기조 연설에서 "모바일 와이맥스는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무선 인터넷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로 현 시점에서 바로 이용 가능한 유일한 4G 이동통신 기술" 이라고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특히 "모바일 와이맥스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이라며 미국 모바일 와이맥스 시장을 예로 들었다.

미국 모바일 와이맥스 가입자들의 월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7기가 바이트(GB)로 이는 1분 분량의 동영상 파일을 월 1000개 이상 보는 것과 같은 용량이다.

특히 데이터 사용 요금은 1기가바이트당 평균 7달러 정도로 현재 미국 3G 이동통신 데이터 요금의 3분의 1에도 미치는 않는 가격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무선 인터넷 통신 시장에서의 확고한 기술 리더십과 시장 확대 의지도 밝혔다.

김 부사장은 "새로운 이동통신 기술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칩셋 단말기 시스템 장비업체와 통신사업자의 탄탄한 에코시스템이 형성되어야 한다"면서 "전 세계 150개 이상의 사업자가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고 120개 이상의 단말기가 출시된 모바일 와이맥스는 이미 확산기에 진입했으며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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