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올해 해외 매출 8300억 달성할 것"

입력 2010-04-13 14:44 수정 2010-04-13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매출 비중 20% 목표...중국 · 동남아 · 중동 · 남미 집중 공략

삼성네트웍스와 합병이후 최대 매출이 예상되는 삼성 SDS가 올해를 글로벌 원년으로 삼고 전체 매출 목표 4조1500억원 중 해외 사업 매출액 8300억원을 달성, 매출 비중을 20%까지 확대하겠다는 공격적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해외사업매출액은 4707억원으로 총 매출의 13%를 차지했다.

삼성 SDS는 이미 베트남과 코스타리카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한 바 있으며 이러한 사업 경험을 인도네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주변국가로의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삼성SDS는 해외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4월 인도의 수도 델리에 여섯번째 해외법인을 설립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법인 설립을 통해 삼성SDS는 엔지니어링 아웃소싱(EO)사업을 추진하며 해외 속에 한국 IT기술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SW테스팅 아웃소싱을 시작으로 향후 스마트폰을 활용해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하는 모바일데스크 및 프린팅서비스(MPS)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공략 시장을 위해 삼성 SDS는 지난 97년 북미법인을 시작으로 중국, 유럽, 남미, 동남아 지역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운영중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삼성 SDS는 행정업무전산화 및 대민원서비스, 전자정보 서비스등의 일반 자치행정 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지방행정 시스템을 통해 중국, 동남아, 중동, 남미 등 전략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능형 교통정보 시스템(ITS), 자동요금징수시스템(AFC), 스마트카드 등의 SIE 사업 역시 함께 전개할 방침이다.

최근 삼성SDS는 쿠웨이트의 쿠웨이트 시티에서 삼성SDS 및 KOC(Kuwait Oil Company)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억4000만 달러(약 5000억원) 규모의 유정시설에 대한 보안시스템 통합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해 해외 사업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