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저소득자를 위한 주택공급을 대폭 늘려 부동산 가격인상을 막고 서민층의 불만을 달랠 계획이다.
중국주택당국이 올해 저소득자를 위해 3백만채의 신규아파트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4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정부당국은 아울러 도시 빈민촌 280만채의 주택을 개축하고 농촌지역의 낡은 주택에 대한 리노베이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올해 서민주택 공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주택도시농촌개발부(MOHURD)는 서민주택 건설프로젝트에 토지개발, 자금조달 및 세금감세 등의 우혜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정부당국은 서민주택의 공급확대로 대도시의 주택가격 인상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