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운송 및 보관업체인 국보의 주가가 탁별한 이유없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급등세를 타기시작한 국보는 지난 7일 하루 '조정'일을 제외하고는 11일째 상한가 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5일 국보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14.91%오른 3만70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이는 올 초보다 약 5배 오른 가격이다.
이같이 국보가 급등하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과 회사측 모두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으며 갑작스런 매수세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급등에 대한 이유가 없는 것은 곧 급락의 지름길이라며 투자자들의 손실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국보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7억원, 매출액은 970억원이다. 흥아해운이 주식 34.5%를 보유하고 지난 9일 경기저축은행이 5.22%의 지분을 매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