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5일 신규 성장사업 구체화는 주가상승 모멘텀이라는 분석과 함께 LG화학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영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분기 최소 3500~4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창출이 가능한 회사"라며 "이러한 안정성을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대형 이차전지 납품이 시작되고 2012년 상반기에는 LCD Glass 양산이 시작되면서 신규사업이 구체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석유화학 경기가 2~3분기 일시적인 조정 이후 우상향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추가되는 신규 성장사업의 구체화는 주가상승을 견인할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