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5일 대상에 대해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자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이 매출액 2633억원\, 영업이익 232억원, 순이익 12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OP 203억원)를 14% 상회하는 수준이고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3.6%p 개선된 8.8%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전분당 출하량 증가 및 3분기까지 저가 옥수수 물량 확보로 전분당 사업부문 실적 호조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이외에 식품 사업부문도 설 선물세트 판매 호조로 안정적 이익 달성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식품 사업부문의 안정적 이익 달성과 2010년 1분기부터 PT Miwon Indonesia 지분법 이익 기여가 전망됨에 따라 2010년에는 시장의 신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