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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지난 3월26일 조현민 팀장을 이진걸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박인채 대한항공 상무 등과 함께 등기이사로 선임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조 팀장은 오빠인 조원태 대한항공 전무와 함께 진에어 등기이사로 활동하게 됐다.
조현민 팀장은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한진그룹에서 보폭을 넓히기 시작했다. 지난 2월 한진그룹 지주회사격인 정석기업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2번째 등기이사 직함을 달게 됐다.
조 팀장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지난 2005년 LG그룹 광고계열사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007년부터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